모든 미련과 후회는 올해, 수능장에 다 두고 나오겠습니다. 11월 14일이 행복한 날로 남기를 바라며 오늘도 나아가보겠습니다.

저는 소원에 제 꿈을 맡기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까지 달려온 그리고 앞을 향해 서있을 저를 믿습니다 꼭 올해는 웃고말것입니다

올해는 꼭 인생에서 이룰수있는 가장 큰 업적을 세우고 싶습니다!

다시 돌아봤을 때 올해가 후회로 남지 않도록 남은 40일도 힘내자!! 지금까지 잘 해와떠 ~

앞으로 더 올라갈 지 아니면 유지만 겨우 할 지는 아무도 모르지. 그치만! 지금 멈춘다면 떨어질 것은 너무 자명하잖아! 힘내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가자! 세상에 뛰어들어보자!

ㅇ빈아 너 2월부터 지금까지 재수생 신분으로 달려왔잖아
집에서 나와 지금까지 먼 타지에서 공부하느라 고생많았어..
비싼 돈 아낌없이 책사라고 간식 사먹으라고 필요한 건 다 해주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ㅇ빈아 포기하지말고 남은 약 40일 정말 후회없이 보내보자
수능 이후 너의 가치가 결정될거야. 지금은 똑같은 시간이 밥먹고 똑같은 옷입고 똑같은 생활을 하는 주변 친구들도 수능이 끝나면 각자의 가치는 차이가 날거야
재수 처음 시작할 때 했던 다짐 거억나? ’ 이번 일년이 나의 하나뿐인 인생을 좌우하니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달리자.
꼭 중앙대에 가겠다.‘
ㅇ빈아 이제 진짜 얼마남지 않았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수능날 꼭 웃자
수학 포기하지말고 이승효쌤 믿어보자..!
재수를 했던 시간이 절대 헛된 것이 아니라 너의 삶의 양분이 될거야 파이팅!

수학 만점 받고 꼭 목표하는 대학 가겠습니다!!

제발 실수하지 않고 무사히 수능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는게 저의 염원입니다

부모님께선 제가 선생님이 되는것이 보고싶다고 하셨죠

처음엔 별생각 없었지만 이젠 저의 꿈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되고싶습니다

교대가 가고싶습니다

매일을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염원이 영원하길

지켜봐주십시오

나중에 다시 마주하는 날엔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합니다

9월에 국어가 많이 떨어지고 수학이 많이 올랐는데
11월, 수능에서는 이 둘의 균형이 맞아주고
나머지 과목들도 안정적으로 일등급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