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수강평을 쓰네요ㅠㅠ
인강으로 풀커리는 못탔지만, 스토리텔링 문학과 119개념완성, EBS 고농축 수능특강까지 들은 학생입니다. 수학을 망쳐서 재수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어렵다는 이번 국어 1맞았으니 선생님 수강평쓰러 달려왔습니다!

진짜 문학은 엄선경쌤입니다. 저는 비문학이나 화작같은건 크게 문제가 없는 상태였고, 문학에서 괜히 한두개씩 틀렸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만나고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달라졌고, 문학을 수능의 문학이 아닌 그냥 평범한 책들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화작이나 비문학이 너무 불이었기 때문에 문학에서 저는 선생님덕에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문학이 확실해서 한숨돌릴 수 있다는 게 어려웠던 올해 수능에서 심적으로 크게 작용했고, 비문학을 읽을 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비문학에 신경쓰다가 문학 놓치지 마시고, 정말 밥먹는 시간처럼 비는 시간에 힐링하는 마음으로 쌤 강의들으시면 절대 문학에서 쩔쩔매는 일은 없을 거고, 시험 중간중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거에요! 1년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만약.. 재수한다면 내년에도 잘 부탁드릴게요ㅠ 수능 1교시는 국어, 국어는 역시 엄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