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쓸 곳이 없어 여기에 적습니다.

사실 저에게 영어는 오로지 제 컨디션과 환경에 의해 등급이 갈리는 과목이었습니다. 대체로 2~3 등급을 왔다갔다 했고 학평이나 모평 때는 아니지만 난이도가 있는 문제나 유독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는 4등급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걱정도 많이 했어요.

또 영어라는 과목이 다른 과목에 비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도 잘 잡히지 않고 공부를 하면서도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건지 스스로 판단이 서질 않아 더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괜찮아부터 파이널까지 선생님의 **일관된 가르침**으로 수능 원점수 97점으로 난생처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ㅠㅠㅠㅠ!! (제가 이런 수강평을 쓸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ㅠㅠ)

선생님 강의는 해설강의에서조차 일관된 방법론을 관철시키기 때문에 그것만 체화하셔도 큰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ㅠㅠ 개인적으로 좋았던 다른 강의는 믿어봐 글 강좌와 파이널 시즌2, 확실해 순삽 저에겐 정말 최고였습니다 선생님 1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