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1학년 때 학원에 개인적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만두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어떻게 공부하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촌 누나의 추천으로 중3 겨울방학 때 메가스터디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신세계더군요!!!!!!
아니 학원 선생님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이 많이 계신데(개인적인 생각) 왜 비싼 학원비 내면서 가기도 싫은 학원에 가는지..
왜 진작에 몰랐을까 생각도 들고, 주변 친구에게도 많이 메가스터디 추천했습니다.(기숙사 처음왔을 때 저 혼자 메가스터디였는데 차츰가니까 제가 하도 추천해서 대부분 메가스터디로 넘어오더라구요 ㅎㅎ )
이제 본론으로 이 강의가 왜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설명을 정말 잘해주십니다!!
깔끔하게 판서로 다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공책이아니라 교과서에 다 적었는데 너무 꼼꼼히 판서해주셔서 나중에 수업시간에 공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공책을 따로 준비하라는 선생님의 조언이 역시 옳았습니다.
자습서에 있는 설명을 거의 포함해주시고, 그걸 다시 잘 설명해주시니 따로 자습서를 안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학교선생님이랑 권선경 선생님의 문학을 보는 관점이 다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학교선생님도 자습서를 기준으로 판서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보충자료가 정말 대박입니다.
아니 일일이 작품마다 충분한 문제를 제공해서 시험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도 얻고 시험보는 날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당연히 잘 나올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걱정했던 문학도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1학년 때는 교과서에서 어려운부분이나 헷갈리는건만 골라서 들었는데
2학년때는 1학년 겨울방학때부터 시작해서 완강을 해놓고 2학년에 올라가니 정말 뿌듯하고 수업시간에도 다 아는 내용이라서 더욱 집중하고 발표하고 했습니다.
선생님한테 선행충이라는 소리도 듣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ㅋㅋㅋ

권선경쌤! 문학에 대해 자신감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2학기 독문도 열심히 인강 듣고 복습하면서 1등급 맞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