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소 2편

이름 : 금강산
등록일 :
2020-10-14 11:45:24
|
조회 :
8,923

안녕하세요. 16기 목표달성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금강산입니다.


고민상담소 2번째로 돌아왔습니다. ‘고민상담소가 뭔데?’ 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그동안 댓글을 통해 말씀해주신 고민들 중 공통된 고민들에 대해 답변드렸던 내용을 공유해보는 글입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몇몇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수도 있는데, 나만 그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고민 4개를 다루어서, 고민 5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민 5: 국어/수학 성적이 잘 안나와요 ㅠㅠ

국어 성적이 원래 쉽게 안오릅니다ㅠㅠ 저도 고3 6개월간 3등급이다가 9월모의고사 때 1등급을 겨우 맞았습니다. 결국 수능도 1등급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고요!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노력하시면 올라갈 것입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탐구 과목에 비해 국어, 수학 과목 같은 경우 많은 공부량이 쌓여야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 더 참고 견디셔야 합니다.

 

고민 6: 킬러 문제가 잘 안풀려요/가계도 푸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원래 그렇습니다 ㅠㅠ 정말 많은 문제 풀이 훈련과 반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위 질문과 비슷한 맥락인데, 사실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 묵묵히 많은 연습을 통해 학습량이 쌓이면, 어느 순간 풀이 속도도 빨라지고 안 풀리던 문제도 풀리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고민 7: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너무 불안해요.

저도 반수를 하면서, 참담한 6평 성적을 보고 괜히 부모님께 폐 끼치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기분이 들 때 항상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생각을 하는 것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우울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분이 본인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아마 좋은 점은 하나도 없고, 나쁜 점만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질문을 던져보고 그 답이 나쁜 것들만 있다면 그 생각을 지워버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한 충분히 자신을 존중하고 아껴줘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면, 잠깐 쉬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맛있는 것을 먹으며 노래를 듣곤 했습니다. 조금 감성적이지만 때로는 일부러 슬픈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울고 나니 몸도 마음도 훨씬 개운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울라는 건 아니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잠깐 쉬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나면, 훨씬 나아질 것입니다.

 

고민 8 : 오답 정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오답 정리는 꾸준히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고, 개념서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수학 과목을 예로 들어보자면 확률과 통계 단원에서 통계 부분의 공식 같은 경우 단순히 공식을 기억하지 못해서 못 푼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 옆에 개념서를 두고 같이 확인하면서 개념서에 별표를 치는 식으로(개인적으로 저는 왼쪽 위에 별표를 친 것은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 오른쪽 위에 별표를 친것은 제가 모르는 내용으로 구분했습니다) 정리를 해나가면서 본인이 약점인 개념들을 정립해 나가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개념서를 열어보면 약점인 개념에 별표가 여러개 쳐져 있어서 관련된 개념에 집중하여 충분히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민 9 : 잡생각이 자꾸 드는데 어떡하나요?/ 노래가 자꾸 떠올라요.

잡생각.. 정말 힘든 부분입니다. 저도 잡생각때문에 힘든 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학보다 국어, 영어 영역에서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그래도 어느 순간 또 잡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잡생각의 존재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잡생각이 들 때에는,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맛있는 걸 먹거나(단 거 위주로, 초콜릿이나 사탕을 많이 먹었습니다) 잠깐 바람을 쐬고 오는 등 휴식을 취했습니다. 물론 잡생각을 너무 자주해서 계속 쉬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면 잡생각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휴식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잡생각을 없애고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정도로 생각하셔서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이전 칼럼 <모의고사, 인강, 휴식> 에서 휴식에 대해 다룬 적이 있으니, 시간이 나시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오히려 잡생각을 하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 그 시간에만 잡생각을 해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연습을 하셨다고도 합니다. 잡생각을 한다고 본인을 자책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노래 생각나는건, 저도 자주 그랬는데 사실 그래서 저는 노래를 늘 같은 노래만 들었습니다. 신곡 같은 건 아예 안듣고 발라드 위주로 들으니 덜 생각나더라고요..ㅎㅎ 근데 이건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고 집중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라면 그런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집중력도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더라구요. 오래 집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적절한 휴식 또한 매우 효과적이었구요. 수면 시간도 집중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은 필수입니다! 이야기가 길었는데, 적절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을 통해서 잡생각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다루었던 고민 중에는 7, 9번이 특히 많은 학생들의 고민거리 같았습니다. 제 칼럼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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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고려대

금강산 멘토

  • ○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20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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