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 학종으로 대학가자! (2탄)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박주원 마스터
등록일 :
2024.01.25
|
조회 :
23,088
안녕하세요! 주원입니다:)
지난번 ‘학종으로 대학가자 1편’ 칼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엇,, 만약 안 보고 오셨다면? 얼른 보고 오세요!!!)
칼럼을 통해서 생기부, 세특 상담이 많이 들어왔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당!

자 오늘은 ‘학종으로 대학가자 2편’ 칼럼 시작할게요!
지난번 칼럼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과목별 유기성, 유기적인 생기부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와 같이 질문이 많았는데 오늘 그 답을 드릴게요!!
그리고 제 생기부 일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기부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제 생기부 칭찬해주셨어요ㅠㅠ) 

1. 먼저, 과목별 위계를 생각하자!
-> 과목별 위계라는 건 보통 다들 알다시피 과목의 커리큘럼 순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위계라는 건 대학이 진로에 맞게 정해두는 학과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과도 있어요! 어찌 됐든 위계라는 걸 대학이 매우 원하고 사랑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본인의 희망 진로가 생명공학자 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통합과학 -> 생1 -> 생2 or 고급생명과학 이렇게 듣겠죠? 그러면 이 세 가지 세특이 보통 학년별로 나올겁니다 그러니까 통과는 1학년, 생1은 2학년 이렇게요! 그러면 이 세특들을 엮는 거에요! 통과에서 예를 들면 dna를 배우니까 이에 대해 탐구를 했다고 가정합시다! 특히 상보적 결합이라는 걸 중점적으로 했을 때 이 내용을 다시 생2 세특으로 상보적 결합을 더 심화시켜서 탐구를 할 수도 있고 이 탐구를 바탕으로 화2를 같이 듣는다면 화2에서는 통합과학 혹은 생명과학에서 배운 dna의 상보적 결합의 원리에 대해 탐구하다가 이 원리가 수소 결합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호기심이 생겨 탐구를 진행함. 이런식으로 수소결합 탐구를 한 세특과 엮을 수 있겠죠? 

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등수학 -> 수1, 수2 -> 미적분 이렇게 수강할 경우 연관이 있겠죠! 
사탐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사 에서 출발해서 여러 갈래로 퍼지게 되면서 많은 사탐과 위계를 이루죠!
이렇듯, 과목별 위계를 생각하고 나는 어떻게 생기부를 만들어나갈지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2. 타교과에서 학습한 내용을 다른 교과에서 적용해보자! (매우중요!!!!!!!)
-> 저는 이 2번 내용을 가장 생기부에서 많이 녹였습니다! 사실 고1 때는 아무 생각 없고, 고2 때부터 저는 이 점을 많이 활용하려고 노력했어요! 타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른 교과에 적용하는 겁니다! 
Q1) 꼭 과목 위계 맞춰서 엮어야 하나요?
-> 아닙니다! 전혀 상관없는 과목과 엮으셔도 됩니다!
Q2) 같은 학년에서 배운 과목과만 엮어야 할까요?
-> 아닙니다! 다른 학년에서 배웠던, 혹은 배울 과목과 엮어도 됩니다!
이런 점들이 생기부의 유기적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이 보기에 아! 이 친구는 이 과목에서 배운 것들을 그냥 배운 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내것으로 만들고 또 응용도 할 수 있는 친구구나! 응용을 할 줄 알고, 배운 걸 심화시킬 줄 아는 친구구나! 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꼭 기억하세요!!!

3. 나만의 생기부를 디자인하자!!(너무 중요해요!)
-> 생기부는 흐름이 중요해요! 그래서 다들 나열식 생기부는 지양해야 한다 라는 게 이 때문이에요!  대학에서도 흐름을 중요시하고 나만의 이야기로 나만의 생기부를 써내려가는 것을 추구하고 강조하는 편입니다! 특히 냥대가 이걸 많이 강조하는 편이에요! 지난 칼럼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이 흐름을 잘 정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1번에서 말한 과목별 위계로 탐구의 흐름을 만들수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진로를 더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의 진로를 내가 생기부에서 보여주고 싶은걸 처음 고1 때는 잔뜩 보여줬다가 점점 심화시키는 걸로 갈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저는 교육 계열이니 처음에는 교육 철학에 대해 드러나지 않았지만 고2 때 교육 철학에 대해 한 번 확립을 해볼까? 하는 시도를 동아리 세특에서 보여주고 3학년 때는 교육철학을 확립했다는 걸 동아리 세특과 여행지리 교과에서 보여주었어요! 이렇듯 평범한 교육 계열, 평범한 교사가 아니라 나만의 교육철학을 가진 교사 이런식으로 본인의 진로에 대한 철학을 확립해 나가는 걸 생기부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 융합형 인재를 드러내자!!
-> 요즘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는 한 분야만 고인물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재능을 보이고 내 분야가 아니더라도 도전해보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래서 이를 흔히 ‘폴리매스형 인재’라고 부르죠! 이건 융합형 인재라고 불러요!
스티브 잡스도 공학자만 애플 창립에 기여한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인문학자 역시 브랜드 창출과 아이폰을 제작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 만큼 융합형 인재라는 게 중요해요! 
이건 어렵지 않아요! 지난 칼럼에서 말했듯이
특히 고1 때는 비교적 시간이 많은 시기이므로 본인의 희망학과가 뭐든 상관없이 문이과 활동을 골고루 해보는 거에요! 많이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국어 과목이나 영어 과목에서 특히 이 역량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진로에 맞게 탐구를 하되, 인문학과 연계를 해보거나, 다양한 분야의 책이나 논문을 참고하면서 리터러시 역량 역시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음 칼럼에서 더 말씀드릴게요!)

< 지금부터는 제 생기부 일부를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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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1과 중국어 세특 일부입니다! 두 과목 세특을 융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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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2 세특 일부입니다! 독서 시간에 학습한 지문을 영어2 시간에 확장, 심화하여 탐구하고 생활과 윤리에서 배운 개념을 인용하기 위해 선생님을 찾아가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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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세특에 들어가는 활동에서는 교육학 이라는 교양과목에서 배웠던 이론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교육 계열 희망하시면 이론 활용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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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확통 세특에서 출발한 탐구입니다! 그러나 확통 개념으로는 완전 순열의 확률을 구할 수 없더라고요! 왜냐면 미적분 개념이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미적분을 같이 수강했던 저의 상황을 강점으로 만들고자 미적분에서 연계해서 탐구를 이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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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유기성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어필하다보니 저절로 이러한 세특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생기부 디자인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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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아리를 시작해서 처음 나의 철학, 진로관에 대해 고민해본 것을 계기로 관련하여 더 탐구하고 다른 친구들과 공유해보고자 직접 동명의 동아리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지리 활동에서는 진로 관련 여행 기획하기 활동을 했는데 그때 이 내용을 마무리하면서 진로관을 확립했어요! 


자! 이렇게 2탄을 마치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3탄으로 뵐게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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